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교육 진행

결혼정보신문 승인 2024.09.26 02:5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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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어린이집 및 미취학 가정을 대상으로 발달 수준에서 벗어나거나 여러 요인에 의해 기관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치료로 연계하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도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사업을 운영한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문상담사가 가정 및 어린이집에 방문해 영유아 관찰, 교사 상담, 부모 상담을 지원하며 그 외에 보육교직원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발달을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20일(금) 포천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문제행동지도를 주제로 맞춤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질의 특성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 발달심리학적 원인 및 문제행동별 의사소통 방법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으로 부모는 90.0%, 보육교직원은 84.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양육에 필요한 주제로 초보 엄마에게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여러 회차로 진행돼 심도 있게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대할 때 교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마음에 공감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더 집중하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 학기 동안 아동을 관찰하고, 아동마다 각 특성, 발달상태 등을 파악한 교사들이 영유아의 문제행동을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과 더불어 부모 상담 때 필요한 기술 등 보육전문가로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또한, 자녀 문제행동에 대해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을 부모님들에게도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출산장애인가정지원사업 '포천시 행복한 부모 되기(포.행.부)' 출산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모성 보건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출생일부터 12개월 동안 부모 상담, 양육태도검사, 영아 발달검사, 육아용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은 노인장애인과 또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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