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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진 "임신한 여성, 생물학적 노화 가속"
임신이 여성의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 메일맨공중보건대 연구진은 8일(현지시간) 임신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과학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연구진은 필리핀에서 청년 1천735명(여성 825명, 남성 910명)의
결혼정보신문
2024.04.11 03:13
건강/안전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쌀쌀한 날씨에 작년보다 7일 늦어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해당 연도에 처음 채집되면 발령된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3월 23일)보다 7일 늦다.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낮아져
결혼정보신문
2024.03.31 02:37
건강/안전
[위클리 건강] "후진국병 오명 결핵…이젠 치매위험 높이는 '선진국병'"
한때 '망국의 병'으로 불렸던 결핵. 요즘은 이런 결핵을 가난할 때나 있었던 질병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크게 다르다. 아직도 결핵은 전 세계에서 한해 1천60만명의 감염 환자를 발생시키고, 130만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결핵 후진국'에 속
결혼정보신문
2024.03.24 22:46
건강/안전
"출생체중 표준 이하·20세 과체중이면 당뇨병 위험↑"
출생체중이 표준 이하이고 20세 때 과체중인 남성은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 대학 의대 임상연구소의 소아과 전문의 지미 셀린드 교수 연구팀이 1945~1961년 사이에 태어난 남성 3만4천3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체질량 지수(BMI) 역학 연구'(BES
결혼정보신문
2024.03.22 01:37
건강/안전
"자가 면역 질환, 임신에 부정적 영향 미칠 수도"
"자가 면역 질환, 임신에 부정적 영향 미칠 수도" 자가 면역 질환이 임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가 면역 질환은 면역체계가 자체 기관, 조직, 세포를 외부 물질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루푸스, 염증성 장 질환, 1형(소아) 당
결혼정보신문
2024.03.13 02:39
건강/안전
피부세포로 인공수정용 난자 제작 '눈앞'…불임 해결에 희소식
인간의 피부세포로 체외 인공수정(IVF) 난자를 만드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고 영국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OHSU) 연구진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실험용 생쥐의 피부 세포 핵을 난자에 이식시키는 방법으로 생존 가능한 배아를 만드는 기술에 한걸음 더 다가
결혼정보신문
2024.03.10 23:52
건강/안전
"임신 중 다이어트 콜라, 임신성 당뇨 위험↑"
임신 중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것은 임신성 당뇨 위험을 높이지 않지만, 다이어트 콜라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여성의 약 3∼9%에서 임신 24∼28주에 나타나는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한 것으로, 방치하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산모
결혼정보신문
2024.03.08 02:13
건강/안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생활 습관과 관계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흡연, 수면, 운동 등 생활 습관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 설사 또는 변비가 나타나는 난치성 위장장애로, 원인을 모르며 완치가 어렵다. 홍콩 중문 대학 중국의학원의 호파이파이 교수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
결혼정보신문
2024.02.28 00:10
건강/안전
"분만 중 항생제 투여, 태어난 아이 자가면역질환 위험↑"
분만 중 산모에게 항생제가 투여되면 태어난 아이의 자가 면역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 분만 때는 B형 연쇄상 구균이 모체의 질 분비물을 통해 신생아에게 전달돼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항생제가 투여되는 경우가 있다. 핀란드에서는 출산 전에 산도에서 B형 연쇄상 구균이 발견되면 산모에게 항생제가
결혼정보신문
2024.02.27 01:42
건강/안전
"건강관리·돌봄에 뜨는 '스마트링'…삼성·애플도 큰 관심"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심박수, 호흡수, 혈중산소농도 걸음 수(활동량), 스트레스, 혈압 등의 생체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손목시계 형태의
결혼정보신문
2024.02.26 00:58
건강/안전
인천시, 여성 청소년 개학 전 HPV 접종 꼭 챙기세요
인천시가 여성 청소년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12~17세의 여성 청소년은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이들 청소년에게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학 전 접종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자궁경부암 90%,
결혼정보신문
2024.02.22 02:26
건강/안전
관악구, 독특한 담배꽁초 수거함으로 깨끗한 거리조성 총력
길을 걷다보면 무단으로 투기되어있는 담배꽁초들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고는 한다. 무단투기된 담배꽁초들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위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지난해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가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주의 주요원인은 담배꽁초, 불씨 불꽃,
결혼정보신문
2024.02.17 01:25
건강/안전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 '비만'…대부분이 복부비만 동반"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5명 중 1명꼴에 달하고, 이들 상당수는 복부비만까지 동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는 최근 10년 동안(2012~2021년)의 소아·청소년 비만율 추이를 분석한 '2023 비만 팩트시트'를 통해 2021년 기준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5명 중 1명꼴에 해당하는 19.3%로
결혼정보신문
2024.02.09 01:03
건강/안전
"미국 내 조기출산 중 10%는 화학첨가물 프탈레이트와 관련"
미국 내 조기 출산 가운데 10%는 산모가 임신 중에 접촉한 프탈레이트(phthalate)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뉴욕대학 연구팀은 미국 임산부 5천여명의 소변 내 프탈레이트 농도를 분석해 프탈레이트가 조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프탈레이트는 비닐이나 가죽, 플라스틱 제
결혼정보신문
2024.02.08 00:22
건강/안전
건강염려에 밤 9시면 잠드는 美 Z세대…"늦은 저녁약속 싫어요"
최근 미국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노는 대신 밤 9시에 취침하는 Z세대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18세부터 35세까지의 젊은이들이 건강을 위해 밤늦게까지 놀기보다는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을 택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유흥산업도 변화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강
결혼정보신문
2024.02.05 14:15
건강/안전
"간 건강 나쁘면 치매로 오진될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의 약 10%는 진단되지 않은 간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간질환에 의한 뇌 손상이 인지기능 손상을 촉진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리치먼드 재향군인 메디컬센터 소화기 내과 전문의 야스모한 바자이 박사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미국 의학 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결혼정보신문
2024.02.05 14:10
건강/안전
"출산 여성 6명 중 1명꼴 산후우울증…결혼 만족 시 위험 낮아"
국내에서 출산한 여성 6명 중 1명꼴로 산후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 연구팀은 국내 병원 두 곳의 임산부 2천512명을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4주까지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는 이들에게 기
결혼정보신문
2024.01.29 12:02
건강/안전
"강박 장애 있으면 사망 위험 높아질 수 있어"
강박 장애(OCD)가 있으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박 장애란 병균이 묻었을까 봐 지나치게 자주 손을 씻는다든가 문을 잘 잠갔는지, 가전제품 스위치를 제대로 껐는지를 거듭거듭 확인하거나 어떤 물건을 특정 순서대로 가지런히 정리해야만 안심이 되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는 심리
결혼정보신문
2024.01.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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