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원주 에브리씽페스티벌 6월 1∼2일 개최

'우리 모두 하나' 슬로건…초여름 낭만 축제 시동

결혼정보신문 승인 2024.04.25 19:14 의견 0

2024 원주에브리씽페스티벌이 6월 1∼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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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펼쳐진 에브리씽페스티벌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담아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와 관객이 하나 돼 노래하는 축제다.

첫째 날은 스윗(SWEET)을 테마로 도내 합창단 9팀의 쇼콰이어 경연과 초대 아티스트들의 공연, 대규모 합창 무대가 펼쳐진다.

쿨(COOL)을 테마로 한 둘째 날은 로컬밴드와 라이징스타 밴드, 국내 최정상급 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깊어져 가는 가을에 개최한 지난해 첫 행사는 치밀한 행사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올해 행사는 초여름으로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

원주의 대표 축제들이 가을에 대거 집중돼 시기적으로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총연출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를 거쳐 선임된 연세대 연세예술원 김영우 교수가 맡았다.

이달 초 지역 쇼콰이어 경연 참가팀은 공모를 통해 이미 본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5일 "대학 측과도 만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원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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