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의 국내 유일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지역 대표축제인 마임축제와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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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는 26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레고랜드가 부지(5만4천㎡)를 제공한 테마파크 앞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레고랜드는 성공 축제를 위해 패키지 티켓 상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았다.

티켓은 현재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 공연과 마임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현재 홈페이지(www.legoland.kr)에서 판매 중이다.

또 춘천마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불의 도시 도깨비난장'이 열리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부스 운영과 레고 브릭 우체통을 이용한 기부 이벤트 등을 펼친다.

기부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카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장당 100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도깨비난장 행사장에 레고랜드 포토존을 마련하고,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주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24일 "낮에는 레고랜드, 밤에는 마임축제를 즐기는 콘셉트로, 축제와 테마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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