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게시글 "책임없는 아이에게 부정적 낙인" 비판 (서울=연합뉴스)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1일 비혼 출산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의 아들을 `혼외자`로 칭하는 것을 두고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좀 그러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며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를 혼외자·혼중자로 구분하여 부르는 것 자체가 정상성에 대한 지독한 강조인 데다 편견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모를 중심에 두고 바라보는 시각이고, 아무런 책임도 없는 아이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는 용어"라고 비판했다.
"저출산 극복·비혼 출산아 보호 차원…곧 법률안 제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30일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출산 논란을 거론하며 우리나라도 프랑스식 `등록동거혼`(PACS)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혼인 장벽을 낮추고 출산아의 보호를 위해 등록동거혼을 도입할 때"라며 "곧 법률안을 준비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요사이 동거 후 혼인신고를 하는 트렌드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또한 혼인하지 않고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014년 30%에서 작년에는 43%로 높아졌고, 2023년 전체 출생아의 4.7%가 법률혼이
청룡영화상서 직접 입장 밝혀…"`서울의 봄`에 오점 되지 않길" (서울=연합뉴스)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배우 정우성(51)이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우성이 해당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정우성은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관객상 부문 시상자로 황정민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정우성은 자신이 주연한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과 제작사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에게 트로피를 건넨 뒤 소감을 말했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서울=연합뉴스)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31)이 다음 달 결혼한다고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가 29일 밝혔다. 두루두루는 "혁오가 다음 달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비 신부의 신상과 구체적인 결혼식 일시, 장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혁오는 지난 2014년 미니음반 '20'으로 데뷔해 '
내년 '국가·지차체 중심' 입양체계 개편 앞두고 하위법령 입법예고 (서울=연합뉴스) 앞으로 고령자도 양육 능력이 충분하면 입양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입양체계 개편 시행을 앞두고 29일 '입양특례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 개정안,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일제히 입법예고했
소득 요건 1억3천만원서 완화…맞벌이 부부만 적용 (세종=연합뉴스) 연 소득이 2억원인 맞벌이 부부도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2일 대출 신청분부터 신생아대출 소득 요건을 현행 부부합산 1억3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득 요건 완화는 부부 모두 소득이 있는 맞벌이에 한해 적용한다. 이 때 부
잠재GDP>실질GDP 장기 고착…전문가 "구조적 침체 가능성"잠재성장률은 16년만에 4.0%→2.0% 반토막…1%대 진입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내년까지 6년 동안 계속 잠재 규모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전망이 나왔다. 우리보다 경제 규모가 훨씬 더 크거나 비슷한 주요 7개국(G7)과 비교해도 최근 같은 현상을
광양 유일 분만산부인과 방문 등 전남권 민생 돌봄 행보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전남 광양시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인 광양 미래여성의원을 찾아 "분만 인프라가 무너져 산모들이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사라질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
(인천=연합뉴스) 올해 들어 인천의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1만1천3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다음 순위인 서울(3.5%), 대구(3.2%), 충남(2.7%) 등을 크게 앞섰다. 전
한국재정학회 학술대회 "영아기 집중된 지원, 유·초등기로 확산" (세종=연합뉴스) 저출생 추세 회복을 위한 정책적 '골든타임'은 가임여성 인구가 150만명대로 유지되는 2032년까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영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재정연구센터장은 29일 대구 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한국재정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저출생 대응 재정 진
곳곳서 '출산율 바닥' 신호…9년 만에 출산율 반등 '기대감'전문가들 "하락세 멈춘 것 중요…청년층이 원하는 정책 파악해야" 콘트롤타워 '인구부 신설' 정부조직법 국회 계류…여야 미묘한 입장차 2024.10.10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출산율이 올해 9년 만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저출생 위기
내년 5월 서산발 국제크루즈선 전화상담 예약 11일부터 시작
낚시와 호캉스를 함께 즐기는 괌 여행
더 카욘 정글 리조트에서 로맨틱한 여행을
고물가에 예식당 식대도 껑충…예비부부도, 하객도 부담
5월 9일 출항, 대만·일본 거쳐 부산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충남 서산시는 내년 5월 대산항을 출발하는 국제크루즈 여행 상품에 대한 서산시민 전화상담 예약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전용 상담센터(☎ 02-2075-3900/3333)를 이용하는 서산시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 대상 판매는 이달 중순
전북도 '임대료 반값 주택' 100세대 시범운영…2028년 입주 예정
(전주=연합뉴스) 전북형 저출생 대책`의 핵심인 임대료 반값 주택 500세대 중 100세대가 시범 운영된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청 브리핑을 통해 "최근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5개 시·군 중 1곳에 100세대를 시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획상 100세대는 24평형으로 2026
정우성,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아이 끝까지 책임질 것"
소속사 측 "교제 여부·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 비공개"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정우성은)
지방공무원 배우자 출산휴가 10→20일 확대한다
복무규정 개정안 등 입법예고…육아시간 사용일 초과근무하면 수당 지급 앞으로 지방공무원은 배우자가 자녀를 출산하면 20일간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아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 복무규정에 따르면 부모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남성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현행 10일에서
'강원도표 육아기본수당' 보건복지부 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기존 4세 미만에서 민선 8기 이후 8세 미만으로 연령대 확대 시행2019년생부터 아이 1명당 1억원 지급…내년 1천785억원 예산 투입 (춘천=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아이를 낳으면 만 8세 미만까지 지급하는 육아기본수당이 보건복지부 아동정책평가에서 도 단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민선 8기 강원도의 대표 육
서울시, 내년부터 미혼자도 '가임력 검사' 지원…저출생 대책
서울 거주 25∼49세 남녀 대상…최대 13만원 지원 서울시가 기혼자와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가임력 검사` 지원을 내년부터는 미혼 남녀도 받을 수 있게 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서울 거주 25∼49세 남녀에 대해 결혼 여부를 따지지 않고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 검사가 지
의정부시, '의정부 포레스트' 힐링여행 마무리
울긋불긋 단장하다 늦었나…지자체들 "늦가을 단풍구경 오세요"
익산 농촌 여행,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인기
서초구, '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 개최
내장산 단풍과 막걸리 체험, 정읍 '농뚜레일'로 오감만족 여행하세요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2025 고향사랑방문의 해 추진
"강릉은 극장이다" 2024 강릉페스티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