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 개최…청년 목소리 듣다

결혼정보신문 승인 2023.11.22 02:5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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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 개최…청년 목소리 듣다

군산시는 청년뜰이 오는 24일 오후 5시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2023년 군산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군산청년협의체가 주관해 지역청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 시 청년협의체가 직접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역 청년 자생단체(모임)와 관내 대학 총학생회 등 여러 청년 및 시민을 초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당사자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해 함께 현행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

먼저 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시백 박사(전북연구원)의 '청년 기본법 및 전북 청년정책 현황 및 방향'을 내용으로 하는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목포에서 청년사회 공동체 괜찮아 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청년이 원하는 삶'에 대해 박명호 대표((주)공장공장)의 발표한다.

다음으로 참여 청년 관심사 별로 일자리, 주거, 결혼, 경제 등 6개 분야 키워드에 맞는 전문 멘토가 배석한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토론한 의견을 각 테이블의 대표가 자리해 발표하고 청중이 현장에서 질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을 준비했다. 군산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청년과 예비 청년 단체들이 한곳에 모여 격의 없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청년이 정책 수혜자로서만이 아닌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산시 청년정책에 청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 또는 대표전화(063-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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