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 본사 무료 예식장 새 단장…신부대기실 등 개선
결혼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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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03:12 | 최종 수정 2024.08.3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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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경남 진주시 LH 본사 사옥 내 무료 개방 중인 예식장을 새로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LH는 더 많은 예비 신혼부부가 만족스럽게 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부대기실, 웨딩용 특수조명 설치, 음향 시스템 등을 개선했다.
사옥 야외에 조성된 조각공원, 숲꽃길 등 다채로운 조경 공간을 활용한 야외 스몰웨딩이나 웨딩촬영도 지원한다.
결혼식을 위한 예식장 이용은 매주 주말마다 가능하며, 사전 요청 시 주말에도 본사 사옥 1층에 마련된 셀프웨딩 홍보관과 웨딩시설을 답사할 수 있다.
LH는 전국 14개 지역에서 주차장 27개소, 휴게공간 7개소, 카페 6개소, 운동시설 6개소, 문화시설 6개소, 예식장 2개소 등 총 54개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개방시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알리오플러스(www.alioplu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경숙 경영관리본부장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식 비용과 장소 부담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보유 중인 예식공간을 새로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개방시설을 개선하고 확대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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