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공연, 민속놀이…"설 연휴에 경주·안동으로 오세요"

결혼정보신문 승인 2024.02.06 00:1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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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관광객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10일부터 2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통기타·전자현악기 공연, 트로트,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노래자랑, 가훈써주기, 요술풍선 만들기, 신년운세 봐주기 등으로 구성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9일부터 3일간 곡수원 일대에서 민속놀이 체험, 춤·마술·트로트 버스킹공연,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용띠 해에 태어났거나 이름에 '용'이 들어가 있거나 한복을 입은 입장객은 12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9일부터 12일까지 안동 유교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사는 2월 내내 안동 유교랜드 입장료를 2천원 할인해주는 행사도 마련한다.

11일부터 12일까지는 안동 유교랜드에서 하루 200명까지 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공사는 안동호반도립자연휴양림과 팔공금화도립자연휴양림에서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또 12일까지 경북관광 온라인 채널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퀴즈와 설문을 통해 전통주와 다과를 경품으로 준다.

김일곤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연인원 430명이 비상 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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