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마당, 내달부터 공공예식장으로 개방
결혼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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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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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예식공간 부족과 결혼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해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공공예식장 장소로 10월부터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예식장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공공예식장 장소로 선정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야외공간인 '은평마당'은 박물관의 각종 행사를 여는 곳이다.
탁 트인 공간과 주위에 북한산 자락이 둘러싸여 있어 소규모 결혼식을 원하는 부부에게 특별한 예식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 문의는 '서울마이웨딩' 누리집이나 전화(☎ 1899-2154)로 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공공예식장으로 활용돼 기쁘며, 초저출생 시대에 비용 부담과 결혼식장 예약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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