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막내딸 이브 잡스(27세)가 영국 시골 옥스퍼드셔의 Cotswolds 지역에서 영국 올림픽 승마 금메달리스트 해리 찰스(26세)와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결혼식은 24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7일까지 약 6.7백만 달러(약 5백만 파운드) 규모로 진행되는 성대한 행사로 알려졌다 . 엘튼 존이 1백만 파운드 이상의 출연료로 축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며, 초청된 귀빈으로는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 제니퍼 게이츠, 제시카 스프링스틴, 아틱 몽키스의 드러머 등이 포함된다고 전해진다 .
행사는 전직 비서 실버급 보안 요원이 참여한 미국 비밀경호국 수준의 보안 체계 아래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은 통제와 럭셔리 분위기에 주목하고 있다 .
이브는 스탠퍼드대 졸업 후 모델 활동과 국제 승마 대회를 병행해온 다재다능한 인물로, 패션과 스포츠 분야에서 주목받는 신흥 인플루언서다 .
특히 이번 결혼식은 단지 가족행사를 넘어, 실리콘밸리와 국제 사교계가 교차하는 대표적 사회적 이벤트로 평가된다. 이브 잡스는 조용한 성장을 거쳐 패션과 스포츠의 중심에 자리하면서, 이번 결혼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는 인물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