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만삭의 아름다움으로 빛난 ‘애마’ 제작발표회
배우 이하늬가 만삭의 몸으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출산 예정일을 단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도 무대에 선 그는 단순한 참석을 넘어, 만삭 여성 특유의 고운 아름다움과 품위를 온전히 드러냈다.
행사 전까지 건강 문제로 비대면 참여가 거론됐으나, 이하늬는 “작품만큼은 직접 인사드리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포토타임에는 무리가 될 수 있어 불참했지만, 차분히 마이크를 잡고 동료들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하는 순간마다 한 생명을 품은 여성만의 깊이 있는 기품이 느껴졌다. 그는 “예정일이 가까워 몸 상태를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관계자들과 취재진은 만삭에도 흔들림 없이 무대에 선 그의 모습에서 모성의 숭고함과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단순히 ‘임신 중인 배우’가 아니라 새 생명을 품은 여성으로서의 빛나는 존재감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는 오는 8월 22일 공개된다. 작품을 향한 애정으로 만삭의 몸을 이끌고 무대에 선 이하늬는, 한편의 드라마보다 더 큰 감동을 전하며 만삭 여성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특별한 가치와 울림을 주는지 다시금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