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52)이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오며 연예계의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5일 복수의 매체는 정우성이 약 10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최근 혼인신고를 완료했다고 전하며, 일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이 사실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공식적으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또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으나, 사실 여부에 대한 부정은 하지 않아 혼인신고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해 혼외자 논란 이후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혼인신고설은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으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10년 연애 끝에 결혼이라니 감동”, “조용히 가정을 꾸린 모습이 인상 깊다”는 등 응원과 놀라움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 연애 없이도 오랜 시간 관계를 유지해 온 정우성이 조용한 결혼을 선택했는지, 그의 공식 입장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