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서 봄맞이 행사…'북촌도락:네버랜드 북촌'
내달 4∼5일 북촌문화센터서 문화행사 풍성
결혼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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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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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4∼5일 북촌문화센터에서 '네버랜드 북촌, 추억을 잇는 한옥 : 북촌도락(北村道樂)'을 주제로 문화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촌한옥마을 주민과 함께 마련한 행사로, 전시·공연·체험·여행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4일에는 1980년대 추억의 열기를 떠올리는 '대학가요제'가, 5일에는 '아무연주대잔치'가 열린다.
백년 가옥의 안채와 사랑방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자석 기념품과 카네이션 앙금 컵케익,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종이꽃 접기, 한복아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양일간 북촌 주민이 직접 안내하는 '북촌골목길여행'이 진행된다. 대금연주자인 송경호 주민해설사가 북촌에서 즐기던 음악을 주제로 도보 여행을 진행한다.
아울러 1∼11일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폐지를 활용한 캔버스에 아름다운 꽃과 시를 새겨넣은 '다시 피는 꽃' 전(展)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을 병행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 또는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로 하면 된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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