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딸을 출산한 지 1년 만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8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유영이 오는 9월, 비연예인 남편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지난해 5월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되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딸을 출산했다. 출산과 육아로 결혼식을 미뤄왔던 그는 딸의 돌을 지난 시점에 맞춰 마침내 버진로드를 걷게 된 셈이다. 결혼식 날짜는 9월 21일로 알려졌으며, 예식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이미 한 가정을 이루고 함께 걸어온 시간 속에서 사랑과 믿음을 키워왔다. 이제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그 서약을 정식으로 나누고자 한다”라는 따뜻한 문구가 담겨 있다. 또 “꽃보다 아름답게, 햇살보다 따뜻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부부로서의 각오를 드러냈다.
이유영은 출산 이후에도 영화 소방관, 드라마 서초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결혼식은 단순한 부부의 결합을 넘어, 엄마이자 배우로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출산 후 1년 만에 찾아온 결혼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축하를 받고 있으며, 이유영은 앞으로 가정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또 다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