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옥빈 배우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연예계 인물이 아닌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혼 소식은 그동안 작품 활동에 전념해온 김옥빈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옥빈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이번 발표 이후 팬들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 “오랜 시간 응원해온 배우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일부 매체를 통해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김옥빈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 신랑과 함께 손하트를 만드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에게 따뜻한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옥빈의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그녀가 맞이할 새로운 인생의 장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빛날 전망이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