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43)이 가수 마이큐(44)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GDJ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직접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밝혔다. 영상 속에서 그는 “저를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며 담담하면서도 행복한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 2021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일상의 모습과 여행기를 공유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아왔고, 연예계 대표적인 공개 커플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재혼 발표 역시 공식 보도자료가 아닌 본인의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먼저 알리며 진솔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김나영은 “많은 분들이 저와 제 가족을 응원해 주셔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이나 장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팬들과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나영은 특유의 솔직하고 따뜻한 입담으로 방송과 유튜브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마이큐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감각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가을 결혼 시즌에 또 하나의 화제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