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우가 오는 2025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그는 결혼 날짜를 최초로 밝히며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전자담배를 몰래 피운 사실이 드러나며 아내와 갈등을 겪었다. 그는 “예전에는 하루에 3~4갑까지 피울 정도였다”고 털어놓았지만, 둘째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아이와 가족을 위해 반드시 끊겠다”며 금연 상담 치료를 시작했다.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낸 셈이다.
이어 어머니의 권유로 무속인 고춘자를 다시 찾은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딸의 한국 이름 후보까지 받아오는 등 가족을 위한 준비에 한창임을 알렸다. 결혼식 일정과 함께 더욱 단단해진 가장으로서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민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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