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족 유튜버 ‘비글부부’의 하준맘이 다섯째를 출산했다. 22일 하준맘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하게 수술 끝났습니다. 지금 회복 중입니다”라는 짧고 담담한 소식을 전하며 산모와 아이 모두 무사히 회복 중임을 알렸다.
남편 하준파파 역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저희 집에 또 딸이 생겼습니다. 너무 예쁩니다”라며 다섯 번째 아이의 탄생에 대한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원래도 일 말고는 집 밖에 잘 안 나가는데, 이제는 더 안 나가게 생겼다”며 유쾌한 소감을 덧붙였다. 그는 “나는 박미연의 남편이다, 나는 또또의 아빠다”라고 반복해 외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하준맘은 지난 4월 다섯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심해 첫 임신도 기적이라 했는데, 이번에도 큰 기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진짜 막내”라며 다섯째의 탄생을 준비해 왔다.
비글부부는 일상·육아 콘텐츠로 사랑받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슬하에 하준·이준·지운·서준 네 자녀를 두고 있었다. 특히 둘째 이준 군은 2020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바 있어, 이번 출산 소식이 구독자들에게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비글부부는 “다시 찾아온 기적 같은 생명”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많은 팬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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