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결혼을 사흘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오는 30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는 그는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청순한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선보이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웨딩화보는 지난 26일 촬영을 진행한 소피소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스튜디오는 “진주씨와 함께 촬영해 행복했다”며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화보를 SNS에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주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편안하면서도 기품 있는 자태를 뽐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더해지며 ‘11월의 신부’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매력을 보여줬다.


박진주는 지난달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당시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화려함 대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겠다는 의지가 담긴 결정이다.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박진주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 해 우리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밝고 솔직한 예능 감각을 보여준 것도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 2년 연속 캐스팅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2’ 출연을 확정하며 결혼과 함께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과 커리어 확장이 겹친 만큼, 박진주에게 올해는 더욱 의미 있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팬들과 동료들은 웨딩화보를 통해 전해진 박진주의 환한 모습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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