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 상철(가명)과 현숙(가명)이 첫 아이를 임신하며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두 사람은 5일 함께 운영 중인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부부가 엄마·아빠가 된다”고 밝히며 기쁜 순간을 공유했다.

현숙은 현재 임신 12주 차로, 출산 예정일은 내년 6월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동작구청 홍보영상을 찍을 당시 너무 초기라 조심스러웠다”며 “다행히 아기가 무럭무럭 잘 자라 안정기에 접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아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벅찬 감정도 전했다. 두 사람은 “2㎜의 작은 점에 불과했는데 심장이 뛰는 걸 확인하는 순간부터 손발이 생기고 움직임이 시작되는 모습까지 경이롭고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이었다”며 “6월까지 건강하게 자라 내년에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상철과 현숙은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로 인연을 맺었고, 교제 약 1년 만인 지난해 8월 결혼했다. 이후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를 통해 자연스러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의 응원을 받아왔다.

예능에서 탄생한 현실 부부의 행복한 소식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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