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고 웨딩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예비신혼부부 지원사업
결혼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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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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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진 촬영 지원 사업인 '말과 함께 웨딩스냅샷'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 신혼부부는 말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을 위해 말 끌기와 타기, 제어하기 등 기본적인 승마 교육을 받는다. 안전을 위한 헬멧 등 안전 장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 촬영은 경마공원의 푸른 초지와 마장 등에서 진행되며, 6마리의 다양한 모색과 품종의 말이 촬영에 함께한다.
사진작가는 직접 섭외해야 한다.
오는 25일까지 부부의 추억이 담긴 사연을 작성해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예비 신혼부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부 10쌍은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승마 교육을 받고 스냅촬영을 할 수 있다.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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