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37)가 다음 달 결혼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오는 11월 30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진주는 예비신랑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조용히 예식을 진행한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8년 영화 *친구사이?*로 데뷔한 박진주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그 해 우리는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와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 해 우리는에서 보여준 사랑스럽고 유쾌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까지도 영화와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박진주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