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쌍둥이 출산 후 새로운 가족의 출발을 알렸다.

23일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액티비티를 좋아했던 우리 부부와 제주 한 달 살기, 스킨스쿠버, 하엘이의 유아기까지 함께했던 너무 정들었던 차를 보냈다”며 “쌍둥이 도하, 레하가 태어나고 대가족의 새로운 시작으로 더 넉넉한 차를 선택했다”고 적었다.

최근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으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된 그는, 세 명의 자녀와 함께할 일상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카시트 3개, 유모차 3개, 짐이 넉넉히 들어가는 차를 골랐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아이가 셋이니 취득세 85% 감면에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 교육세까지 감면되는 등 혜택이 많더라”며 다둥이 가정으로서의 소소한 현실을 전했다.

지소연은 최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방송에서 송재희는 출산 직후 눈물을 보이며 “그동안 기다린 시간들이 모두 감사하다”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결혼 7년 만에 세 아이의 부모가 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육아와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팬들은 “진짜 대가족의 시작”, “행복이 가득하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