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43)**이 둘째 딸 출산 후 머물고 있는 2주 5040만원짜리 초고가 산후조리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나님이 엄마에게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씩씩이(태명)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산후조리원 객실 전경이 담겨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시영이 머문 조리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프리미엄급 시설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최상급 특실의 경우 2주 이용 요금이 무려 5040만원으로, 하루 숙박비로 환산하면 1박 360만원에 달한다. 일반 객실도 2주 기준 1200만원 안팎으로 고가지만, 특실은 별도의 개인 정원과 노천 스파, 독립형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사생활 보호와 안락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VIP 산모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조리원 내부는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전담 간호사 1:1 신생아 케어, 산후 회복 전문 마사지, 호텔식 맞춤형 식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영양사는 산모의 회복 단계와 모유 수유 여부에 따라 식단을 매일 조정하고, 매 끼니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식사가 제공된다. 신생아실은 의료진이 상주하며 체온·수유·수면 패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모든 신생아에게 24시간 전담 케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조리원은 피부과·산부인과·소아과가 한 건물 내에 위치해 있어 의료 접근성이 높다. 응급 상황 시 즉시 진료가 가능하며, 개인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호하는 구조로 설계돼 연예인과 유명 인사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김희선, 손예진, 고소영, 이민정, 한가인, 이보영, 박신혜 등 톱스타들이 이곳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시영이 공개한 객실 사진에는 밝은 채광의 테라스와 외부 욕조가 함께 보였으며,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네티즌들은 “2주 5040만원이라니 상상 초월”, “그래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다면 값어치가 있다”, “이시영다운 철저한 자기관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2017년 외식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해 2018년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번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건강한 엄마’의 상징으로 불리는 그는 이번에도 자연스러운 출산과 회복 과정을 솔직히 공개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