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결혼 4년 만에 기다리던 2세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6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시언의 아내인 배우 서지승은 현재 첫 아이를 임신 중이며, 출산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그동안 오랜 기다림 속에서 간절히 바라온 소식인 만큼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4년간의 교제를 거쳐 2021년 12월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결혼 이후 한동안 2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의 관심이 커져 있던 상황에서 알려진 임신 소식은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6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티베트 불교 수행 의식인 ‘오체투지’에 도전하며 마음속 깊은 소망을 털어놨다. 이시언은 “나와 가족이 바라는 새로운 가족 계획이 있다”며 “올해든 내년이든 꼭 이루어지길 바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상도동 신혼집을 정리하고 동작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새 보금자리가 부부 공동명의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기안84가 “공동명의 해줬다던데?”라고 묻자 서지승은 “저는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오빠가 해주고 싶어 하더라”고 웃으며 말해 이시언의 든든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랑과 응원 속에 결혼 생활을 꾸려온 이시언·서지승 부부가 마침내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품어온 소망이 현실이 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따뜻한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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