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10년간의 사랑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6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동료 배우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식은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사회적 관심보다는 두 사람의 진심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지가 담겼다.
앞서 김가은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윤선우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공식입장을 통해 “두 배우가 오랜 시간 신뢰와 사랑을 이어온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10년 전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예계의 대표적인 장수 커플로 사랑을 받아왔다. 결혼을 앞두고도 평소처럼 조용하고 성숙한 행보를 보여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 내려갈 예정이다. 팬들은 “두 사람의 진심이 느껴지는 결혼”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연인이 마침내 부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 윤선우와 김가은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