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2세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4일 에일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 해의 시작 | 나팔관 조영술, 2026 카운트다운, 청계산 등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에일리는 3살 연하의 남편 최시훈과 함께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필요한 나팔관 조영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최시훈은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다. 무섭고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오자”며 아내를 다독였고, 에일리는 “설레긴 하는데 너무 무섭다. 아플까 봐. 그래도 이것도 다 연습이겠지?”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시훈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향해 “코코야, 너는 정말 엄마 아빠한테 잘해야 된다”며 벌써부터 태명을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가 “생기지도 않은 태명을 벌써 만들어 놨다”고 말하자, 그는 “특히 엄마한테 잘해야 된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시술을 마친 뒤 에일리는 병원에서 마주한 장면을 떠올리며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처음 보는 광경이었는데 예비 엄마들이 침대에 누워 고통을 참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남았다”며 “너무 아프면 참지 말고 말하라는 설명을 들으니 더 무서웠다. 실제로 참다가 기절하는 분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긴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누워서 쉬며 그분들을 떠올리는데, 모두가 이만큼 힘들고 아픈 과정을 견디면서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며 “다들 꼭 성공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그 순간 자신 역시 같은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부는 새해 첫날을 맞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청계산 등산에도 나섰다. 정상에 오른 두 사람은 “건강한 아기 천사가 찾아오게 해 달라”며 간절한 소원을 빌었고, 영상은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바람과 응원을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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