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 공식 흔들려…혼외자 증가 뚜렷
2024년 출생 통계, 혼외자 비율 사상 최고치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태어난 아기 중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난 혼외자 수는 1만3,800명, 전체 출생아의 **5.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체의 2% 안팎에 불과했던 혼외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 전반의 가족관 인식 변화가 통계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혼외 출산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2020년 6,900명 수준이던 혼외자 수는 2022년 9,800명, 2023년 1만 명을 넘어선 데